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던 GTX의 첫 차량이 19일 처음 출고 되었습니다.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으로 파주·동탄 구간을 달릴 차량입니다. 새로운 차량이 등장할 때마다 시간을 얼마나 단축시키고 편의성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지하철이나 철도같은 경우에는 중간에 정류장이 있어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일정 거리를 계속해서 달리는 일반 자동차의 속도를 말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 도입됩니다. 바로 표정속도라는 것입니다. 표정속도는 주행거리(km)를 정차한 시간을 포함한 총 운행시간으로 나누어 계산하게 됩니다. 이 표정속도를 개선하는 것이 신형 차량의 목표가 됩니다.
표정속도란? | |
표정속도 (km/h) = | 주행거리(km) ÷ 정차한 시간을 포함한 총 운행시간(h) |
GTX신형 차량의 특징
이번에 출고하는 GTX차량은 서울 및 수도권을 지하 40m아래에서 고속으로 달리며 빠르게 이동합니다. 2021년 10월 제작하기 시작해서 제작기간은 1년 2개월입니다. GTX 노선이 완성되는 시점까지 총 20대의 차량이 운행될 예정으로 이번 출고를 시작으로 앞으로 일정에 맞추어 계속적으로 출고될 예정입니다. GTX-A노선은 파주 운정에서부터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처 종착역인 동탄까지 총 길이 82.1km에 해당하는 구간을 2024년부터 순차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형 차량은 8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회 운행시 1000명 이상의 승객 운송이 가능합니다. 최고속도는 180km/h로 기존 지하철의 최고속도인 80km/h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릅니다. GTX의 경우 표정속도는 시속 약 100km/h입니다. A선의 경우 약 105km/h로 빠른 편이나 B선 약 94km/h, C선 약 91.7km/h으로 그에 미치지 못합니다.
GTX 신형 차량 정보 |
8칸 1편성(열차 한대당 8칸) |
1회 운송시 1000명 이상 운송 가능 |
최고속도 180km/h |
표정속도 약 100km/h (A선 약105km/h, B선 약94km/h, C선 약91.7km/h) |
A노선 20대 운행 |
이번 출고된 신형 차량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첨단기술과 장치가 적용되었습니다. 철도시설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여 더욱더 안전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속운행 시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단문형 출입문'을 설치하였으며 장애물 감지 센서를 이중설치하여 승하차시 위험요인을 감소시켰습니다. 게다가 일반 전동차 대비 좌석 폭이 30cm 증가하여 이용자의 쾌적성을 증대시켰습니다.
GTX-A노선이 개통되면 주변 철도 및 도로교통 사정이 크게 개선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수도권 전철 3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뿐만이 아니라 자유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 사정 또한 좋아질 것입니다.
GTX 개통으로 기존의 도시철도, 통근열차의 느린 표정속도로 인해 출퇴근시 소요되는 시간이 과도하여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에게 빠른 이동속도와 편리함을 선사하여 필수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발판 삼아 A노선 이외의 다른 노선도 속도를 내어 지역경제 발전과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의 내용은 정책브리핑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가족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GTX B 노선 정보 및 민자구간 사업자 사실상 확정 (0) | 2022.12.20 |
---|---|
동지팥죽 유래 풍습 만드는 방법 (0) | 2022.12.20 |
B마트 배달의 민족 구매 후기 (0) | 2022.12.16 |
우유 영양성분 등급기준 (0) | 2022.12.15 |
금세 금새 요새 요세 올바른 표기 (0) | 2022.1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