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시행계획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 전력은 방사성 동위원소는 걸러내고 방사선 핵종이 포함된 오염수는 기준 이하로 희석시켜 2051년까지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일본 자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찬반론이 거셉니다. 그 위험성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위험하다는 의견과 과장되었다는 의견으로 나뉩니다.
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해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정화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그 기준에 충족되는 것은 아주 일부이며 오염수의 상당수는 여전히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영향에 대해서 증명이 어려우므로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반대로 태평양에 방류되어 그 농도가 미미할 정도로 희석되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갑론을박을 뒤로하고 일본은 지난해 후쿠시마 제1원 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한 시설을 착공했고 올해 4월 해양 방류시설인 해저터널 굴착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는 6월에는 오염수 방류 계획 검증과 관련한 최종 보고서가 발표되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대로라면 오는 7월부터 오염수 방류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마타마타병 집단 발병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고 합니다. 일본 구마모토 지역의 미나미타시에 있는 화학공장에서 지속적으로 메틸수은 폐수를 방류하여 이 미나마타만에서 잡힌 어패류를 섭취한 주민들이 신경이 마비되는 등의 증상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오염수 관련 시찰단 파견
한일 정상은 최근 회담에서 한국측의 현장 시찰에 합의하였으며 시찰단을 23-24일 파견합니다. 실무 관계자들과 면담, 해저터널 시찰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찰은 두 정부가 함께 오염수 방류 준비 내용을 조사한다거나 검증하는 것은 아니기에 실효성이 있을까 싶습니다.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게 되면 건강과 환경 측면에서 우려되는 바가 상당합니다. 일단 바다에서 나는 식재료부터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할지 걱정되며 전체적인 사회적 불안감과 함께 소비 감소로 이어져 수산업계에도 타격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해양 수산부는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seafoodsafety.kr)에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주 금요일 우리나라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거친 후 상단 메뉴 우측에 있는 메일링 신청이라는 메뉴를 클릭한 뒤 관련 정보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더래도 방사능 검사 결과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처 누리집에 공개합니다. 그리고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운영하여 신청이 많은 품목 10개를 매주 검사하고 그 결과를 게시판에 공개합니다.
[ 방사능 검사 결과 확인 사이트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seafoodsafety.kr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www.mof.go.kr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www.nfqs.go.kr
식품의약품 안전처 홈페이지 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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