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및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안내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내일부터 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오늘 밤부터도 바람이 매우 차가워진 게 겨울이 코앞임을 실감 나게 합니다. 한파란 겨울철에 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강추위는 농어촌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어린이나 어르신은 추위에 더 취약하여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파 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깟 추위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 몸뿐만이 아니라 이 추위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한번 주변을 돌아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파 대비 행동 요령

(1) 한파 때는 내 가족과 주변을 돌아봅니다

• 겨울철에는 날씨 변동에 유의하고 날씨에 어울리는 복장을 착용합니다. 
• 무리한 야외활동을 삼가고 따뜻한 곳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도록 합니다.
• 물을 충분히 많이 마시고 따뜻한 이불 등을 충분히 마련하여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 내분비계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추위에 약하므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한파는 호흡기와 순환기 질환의 발병을 높이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 심한 한기,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기억상실,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상임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갑니다.
• 추위와 관련한 질병에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참호족, 침수족등이 있습니다. 이 질병에 대한 증상과 대처방법을 알아둡니다. 동상에 걸렸을 때는 갑자기 불을 쬐거나 비비면 안 되고 따뜻한 물에 30분가량 담그고 수건이나 담요로 감아 온도를 유지한 채로 병원으로 갑니다.
• 거동 불편자, 환자, 어르신, 장애인이 혼자 거주하는 경우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 빙판길에 미끄러져 다치는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높은 굽의 신발은 피하며 낮고 미끌어지지 않는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그리고 보폭을 줄여 조심스럽게 걷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거나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로 걷지 않습니다.

(2) 한파를 대비해 집안 곳곳을 점검합니다.

• 보일러 등의 난방기구와 배관등을 정비하여 필요할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수도나 계량기 등의 동파방지를 위해 헌옷으로 감아놓는 등의 보온조치를 합니다. 장시간 외출 시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놓아 동파를 예방합니다.
• 단수에 대비해 먹을 물과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 준비해 놓습니다.
•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과 비상식량등을 충분히 준비합니다.
• 과도한 전열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화재발생에 주의합니다.

 

(3) 한파때는 자동차의 월동준비도 필수입니다.

• 빙판길에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가능한 운행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 차량 바퀴에 스노우체인을 부착하여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고 부동액, 윤활유, 축전지 등을 미리 점검합니다.
• 미끄러운 빙판길에서는 가속과 급회전을 하지 않고 속도를 줄여 천천히 운전합니다.
• 차량 이동중 사고로 고립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위험한 길을 운전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족 등 동승자와 함께 탑니다.

 

(4) 위급상황 발생 시

• 신고전화 :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행정안전부 중앙재난 안전상황실 044) 205-1542~3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재난 정보 포털 앱 '안전디딤돌'을 설치하시면 대피소 등의 시설물 조회가 가능합니다. 

 

안전 디딤돌 한파쉼터 조회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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