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고용은 2022년 5월 코로나 방역 해제 이후 계층을 불문하고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이중 청년층의 고용 동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의 글은 청년층의 고용지표, 졸업이후 첫 일자리와 미취업자 동향,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국가 정책 순으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다음의 글은 정책브리핑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 《전반적인 청년층 고용지표 과거 대비 개선된 수준》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청년층 고용지표
이중 2024년 상반기 청년층의 고용지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률 46.3% 역대 3위
경제활동참가율 49.5% 역대 3위
실업률 6.5% 역대 최저 2위
이중 핵심취업연령층인 20대 후반의 고용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률 72.7% 역대 1위
경제활동참가율 77.2% 역대 1위
실업률 5.9% 역대 최저
졸업 이후 첫 일자리 관련 동향
졸업 이후 첫 일자리를 갖게 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1.5개월입니다. 이것은 전년대비 1.1개월 증가한 수치입니다. 300만원 이상 급여를 받는 취업자의 비중이 4.3%에서 5.1%로 증가하였으며, 150 ~ 300만원의 급여를 받는 취업자의 비중도 67.0%에서 68.3%로 증가하였습니다.
연도별로 첫 직장의 임금수준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그 추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금수준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300만원 이상 |
2.3 | 2.0 | 2.4 | 2.9 | 3.5 | 3.7 | 4.3 | 5.1 |
150~300 만원 |
43.6 | 49.1 | 52.2 | 55.5 | 60.2 | 65.0 | 67.0 | 68.3 |
150만원 미만 |
54.1 | 48.9 | 45.4 | 41.6 | 36.3 | 31.3 | 28.1 | 26.6 |
첫 직장을 그만둔 근로자 비중은 66.8%로 이 수치는 전년과 동일합니다. 얼마나 다니다가 그만두는지 첫 직장 근속기간의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직장 근속기간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1년6개월 | 1년6개월 | 1년5개월 | 1년6개월 | 1년6개월 | 1년6.8개월 | 1년 6.6개월 | 1년7.2개월 |
졸업 후 미취업자 동향
최종학교 졸업자 중 취업을 하지 않은 비중은 29.5%입니다. 이것은 전년대비 1.6%p 상승하였지만 통계작성(04년) 이후에는 최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졸업 후 미취업자 비중(%)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30.5 | 31.1 | 31.9 | 34.7 | 32.9 | 28.4 | 27.9 | 29.5 |
졸업 후 미취업자의 주된 활동은 취업을 위한 시험을 준비하거나 직업 교육을 받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구직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직업교육, 취업시험 준비 | 37.8% |
그냥 시간 보냄 | 24.7% |
구직활동 | 9.1% |
취업시험 준비자 중 분야별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중 일반기업체를 준비하는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교원이나 공무원을 준비하는 비중은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것 보다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체의 채용 관행 변화 등으로 채용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것과도 관련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일반기업체 | 20.6 | 24.6 | 23.7 | 24.7 | 22.2 | 23.8 | 27.3 | 29.7 |
언론사 /공기업 |
8.0 | 8.0 | 9.9 | 13.9 | 11.9 | 12.2 | 12.0 | 11.7 |
교원임용 | 6.1 | 5.8 | 4.2 | 4.3 | 4.0 | 3.9 | 4.0 | 3.7 |
일반직 공무원 |
36.6 | 33.3 | 30.7 | 28.3 | 32.4 | 29.9 | 29.3 | 23.2 |
고시 및 전문직 |
8.3 | 7.8 | 6.7 | 8.1 | 10.5 | 11.6 | 11.2 | 12.7 |
기능분야 및 기타 | 20.4 | 20.5 | 24.8 | 20.6 | 18.9 | 18.7 | 16.2 | 18.9 |
하지만 코로나 이후 몇 년간 가팔랐던 고용 증가세가 정상화 되고 자영업, 건설업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청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인 대응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어떤 계획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 기반 확대, 범정부 일자리 TF를 중심으로 계층별, 업종별 고용여건을 점검하고 대응방안 강구
- 학교 졸업 이후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맞춤형 지원, 취약 청년에 선제적 지원 강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 재학 단계부터 1:1 상담에 기반한 진로 설계와 취업 서비스를 제공 (작년 12개 → 올해 53개 대학으로 확대, 올해는 고교생 1만명에게도 시범적 지원)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 8월부터 시범운영 : 우수 대학 일자리 플러스 센터를 통해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도전지원사업」 확대 : 구직 단념 청년을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니트 사전 예방 및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 (24년 44개 지자체, 48,290명 참여)
《일경험 기회 확대》 : 기업의 수시, 경력직 채용 경향에 대응하여 청년에게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지원 ('23 2,6만명 → '24. 4,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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