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증상 한달새 3배 이상 발생 증가

수족구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입안과 손, 발의 수포입니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5월부터 시작해 6-7월 경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한 달 전에 비해 영유아 수족구 의사환자 발생이 3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하니 위생에 각별히 신경 쓰고 증상이 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로 5세 미만의 영유아의 수족구 발생빈도가 높긴 하지만 성인도 감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수족구병(手足口病) 발생

수족구병이란 한자 그대로 손과 발 입속에 증상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지금 수족구병 발생이 점차 늘어 한 달 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 = 수족구병의사환자수 / 전체 외래환자수 x 1,000」

발생일	4.9. ~ 4.15.	4.16. ~ 4.22.	4.23. ~ 4.29.	4.30. ~ 5.6.	5.7. ~ 5.13.
의사환자 분율	4.0명	5.0명	7.5명	11명	13.8명

 

 

특히 0세에서 6세 사이의 영유아에게서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예방하여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줄이고 장난감이나 식기를 함께 사용하지 않습니다. 환자가 있었던 곳에는 문고리나 장난감 등을 자주 소독하고 완치되기 전까지는 생활공간을 분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유아의 수족구 증상중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입안의 수포로 인해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워 아이들이 먹지 못하고 아파하는 부분입니다.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주어 최대한 삼키는 것이 힘들지 않도록 해야 하며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통증이 조금 줄어들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줘도 좋습니다.

 

그리고 환자를 돌본 이후에 반드시 이후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씻지 않은 손으로 자신의 신체나 집 여기저기를 만진다면 수족구가 전염되기 쉽습니다. 

  수족구병 증상 및 정보

• 콕사키 바이러스,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가 그 특징입니다. 전신 증상으로 발열과 식욕감소, 무력감, 설사와 구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증상은 보통 경미하며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내에 저절로 없어집니다. 하지만 심하면 수포 자국 흉터가 남기도 하며 손톱 및 발톱이 빠지기도 합니다.

 

 

• 법정감염병 4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전파 경로는 사람간에 직접 접촉하거나 콧물이나 침 등의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수영장에서 오염된 물이 매개가 되어 전파할 수도 있습니다. 가정 내에서 감염자가 있는 경우 가족이 옮기 쉬우며 보육시설, 병원, 놀이터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파되기 쉽습니다. 
• 잠복기는 3일-7일입니다. 
• 대부분 검사 없이 손과 발, 입의 발진등의 임상 증상으로 진단하며 필요한 경우 환자의 검체를 통해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여 진단하기도 합니다. 
• 대다수는 특별한 문제 없이 자연 회복되지만 드물게 소아에게서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뇌염, 수막염, 심근염, 폐출혈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입안의 궤양이 심해져 구내염이 생기고 음식을 먹기가 어려워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수족구병을 치료하는 약이 없기 때문에 치료는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 이 것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법을 말하며 열이 심하면 열을 내리기 위해 해열제를 먹으며 먹는 양이 감소하여 탈수증상이 심각해졌을 때는 수액을 공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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