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빠지는 순서 영구치와 다른점(알고 있으면 좋은 치과 상식)

오늘은 아이들의 유치가 나고 빠지는 순서와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의 유치는 20개 영구치는 사랑니를 제외하고 28개입니다. 유치와 영구치는 어떻게 다른지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려드려요.

 

 

  유치 나는 순서

유치 빠지는 순서를 알아보기 이전에 나는 순서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두 아이를 키우는데 두 아이 모두 성장발달이 늦어서 아기 때는 오매불망 이는 언제나나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학령기에 들어서서 아이들이 이갈이를 시작할 무렵이면 우리 아이는 언제 빠지나 몇 번을 찾아봤나 몰라요. 

 

 

두 아이 모두 키가 굉장히 작은 편에 속하는데 주변에서 이갈이가 늦어서 늦게 성장기가 오는가보다, 그러면 늦게까지 자라서 좋다는 말을 해주어서 안심했던 기억도 나고요. 아이들의 이가 나고 빠지는 시기는 성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사실 키와 이갈이의 상관관계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가 나고 빠지는 순서와 그 시기는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보통은 아랫니부터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치의 특징 (영구치와 비교)

유치는 영구치보다 치아 크기가 작습니다. 반대로 영구치는 유치에 비해 약 1.5배 정도 크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치가 바싹 붙어서 나면 영구치가 삐뚤게 나올 수 있습니다. 유치는 가지런하게 나는 것보다 치아 사이에 간격이 충분히 있게 나는 것이 좋습니다. 듬성듬성 난 유치의 생김새를 보고 우리 아이는 이가 왜 이렇게 나왔나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게 정상이랍니다. 

 

 

유치의 개수는 20개이며 만3세 정도가 되면 유치가 모두 나오게 됩니다. 이 유치는 영구치와 비교했을 때 색이 더 흰색에 가까우며 생김새도 더 동그스름합니다.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손상이 되기 쉬우므로 충치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와 다르게 영구치는 그 크기가 유치에 비해서 크며 색상은 더 노랗습니다. 치아 뿌리가 길고 단단하기 때문에 유치처럼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영구치의 개수는 사랑니를 제외하고 28개이며 유치로 나왔던 20개의 치아 이외에 8개 치아는 처음 날 때부터 영구치랍니다. 

 

 

 

  유치 빠지는 순서

유치 빠지는 순서와 그 시기가 중요한 것은 유치가 빠지기 전에 영구치가 자리잡게 되면서 덧니로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이가 빠지고 나는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구치가 유치 뒷부분 입천장 쪽으로 맹출 되어 겉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잇몸 안쪽에서 나고 있는 이가 비뚤게 자리 잡지는 않았는지 점검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무르고 치아 뿌리는 녹아 흡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질때가 되면 쉽사리 흔들려서 집에서 빼기도 한답니다. 저희 집 아이들은 송곳니와 어금니도 다 집에서 뽑았답니다. 병원에서 빼는 것보다 두려움이 덜한가 봐요. 집에서 유치를 뺐다면 거즈를 잠깐 물어서 지혈정도 해주시면 됩니다. 

 

유치를 뺐는데 영구치가 한참동안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대부분은 기다리면 정상적으로 나게 됩니다. 유치가 흔들린다고 곧바로 빼버린다면 영구치가 날 때까지 공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영구치가 내려올 자리가 없거나 또 다른 문제가 있어서 나올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기간이 길어진다면 치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소개합니다. 오늘 저녁 메뉴 아직 못정하셨다면 어서 마트에 가서 등심이나 안심을 사오세요!!

백종원 계란장조림 만드는 방법

돼지고기 장조림 아이들 식탁에 올리기 좋은 기본 반찬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