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헤지다 vs 해지다. 어떤게 맞는 말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알고 계셨나요? 저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국어 맞춤법 공부를 제법 해서 맞춤법은 잘 안틀렸는데 제가 이건 잘못알고 있었어요. 정말 이렇게 쓰는거야? 하고 의심할 정도였는데 저만 그랬던걸까요? 옷이 헤지다, 해지다 중 어떤 표현이 맞는것일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옷이 헤지다. vs 해지다.
헤지다.
먼저 헤지다의 의미부터 찾아보았습니다.
'헤어지다'의 준말
헤어지다
① 한데 모여있던 사람이 흩어지다.
② 사람과의 정을 끊고 갈라서다.
③ 같이 있던 물체가 따로따로 흩어지거나 떨어지다.
④ 살갖이 터져 갈라지다.
예문)
-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 어젯밤에 집앞에서 헤어졌어요.
- 아침에 학교앞에서 만났다가 저녁에 헤졌다.
- 친구들과 헤질 시간
- 쌓은 모래가 와르르 헤졌다.
- 입안이 헤져 삼키기가 힘들다.
해지다.
'해어지다'의 준말
해어지다.
① 닳아서 떨어지다.
예문)
- 소매가 해졌다.
- 양말이 해져서 구멍이 났다.
- 해지고 너덜너덜해진 옷을 입고
- 해진 구두를 신은 아버지
- 옷이 해어지다.
그러므로 「옷이 해지다」가 올바른 표현이며 「옷이 헤지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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