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적정온도 - 상온·실온·냉장·냉동

식품을 올바르게 보관해야 신선한 식재료를 섭취할 수 있고 음식의 변질로 인한 식중독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식품을 안전하게 볼관할 수 있을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식품 보관 방법

[올바른 식품 보관법]

냉장고 적정 온도

우리는 대부분의 음식을 일반냉장고의 냉장, 냉동 기능을 이용하여 보관하거나 김치냉장고 등 기능적인 냉장고를 통해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냉장고 안의 온도는 외부 온도의 영향을 받으므로 계절별로 냉장고 설정온도를 변경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냉동실의 온도를 설정할 때 외부 온도와 차이를 가능한 적게 해야 그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적정 온도]

상온, 실온 보관

제품의 개봉 전과 개봉후의 보관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표시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식품의 보관 방법 표기에서 상온보관과 실온보관이라는 용어를 볼 수 있는데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셨던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시에 의하면 상온은 15 ~ 25℃, 실온은 1 ~35℃를 말한다고 합니다. 상온은 항상 일정한 온도로 가열하거나 냉각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온도이며 보통 15℃ 정도를 말합니다. 실온은 방안의 온도로 실온 보관 제품은 상온 보관 제품에  비해 범위가 넓어 보관방법에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2-84호]

냉장 보관 기준은 0 ~ 10℃, 냉동 보관 기준은 영하 18℃ 이하로 보관해야 합니다. 참고로 이외에 표준온도는 20℃, 미온은 30 ~ 40℃를 의미합니다. 

 

 

냉장고 속 식품 보관법

냉장고에 식재료를 보관할 때는 식품간 교차오염으로 인한 식중독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분리 보관해야 하며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는 식품도 그렇지 않은 제품과 분리하여 보관합니다. 

• 달걀을 보관할 때는 바로 먹을 것만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 냉장고는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온도변화가 크므로 특히 문쪽에는 잘 상하지 않는 식품을 보관합니다. 냉동실 가장 안쪽에는 오래 보관할 식품을 넣습니다. 
• 바로 먹을 육류와 어패류는 냉장실의 신선실에 보관합니다. 생선 핏물은 생선을 빨리 상하게 하므로 씻어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 채소, 과일은 흙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 우유는 1 ~ 5℃에 냉장보관하며 개봉후에는 가급적 빨리 섭취합니다.
• 감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신문지와 함께 보관하거나 신문지로 감싸 냉장보관합니다. 싹을 틔우지 못하도록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좋습니다.
• 쌀은 습도 60% 이하, 10 ~ 15℃ 이하에서 보관하며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며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서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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