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전액 무료로 실시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등을 일으키며 쉽게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산후조리원 등 영아들이 많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집단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과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정보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개요 | |
법정감염병 | 제4급 감염병 |
병원체 | Reoviridae과에 속하는 RNA바이러스 |
전파경로 | ① 분변 - 구강 경로 감염 ② 호흡기나 사람간 접촉을 통한 감염 ③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통한 감염 |
잠복기 | 24시간 ~ 72시간 |
증상 | 설사, 복통, 구토, 발열 |
진단 | 검체에서 특이 항원이나 유전자를 검출합니다.(검체 : 대변, 직장도말) |
치료 | 전해즐 음료를 마시거나 정맥으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주어 탈수를 예방합니다. 대부분 회복하나 드물게 심한 탈수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
치료 및 예방 |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품은 소독합니다. 외출후, 조리전, 식사전, 배변후, 기저귀 간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슾니다. |
예방접종 | 로타바이러스 경구용 백신 |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이때까지 선택접종으로 2회 또는 3회 접종을 할때 평균 20-30만 원 수준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3월 6일부터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어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국내 사용이 허가된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경구용 백신으로 입으로 먹이는 방식입니다. 종류는 두가지로 《로타릭스》와 《로타텍》이 해당됩니다.
로타릭스 - 생후 2,4개월 총 2회 접종
로타텍 - 생후 2, 4, 6개월 총 3회 접종
접종시 주의사항으로는 최초 접종연령은 6주이며 생후 15주가 되기 전 첫 번째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두 가지 백신 모두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어 원하는 것으로 선택해서 맞출 수 있는데 처음에 선택한 종류의 백신으로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합니다. 중증 복합면역결핍 또는 장충첩증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하면 안 됩니다.
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다른 예방접종과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접종 시기가 비슷한 DTaP, Hib, IPV, B형간염, 폐렴구균과 같은 다른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백신별 접종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2월 27일 부터 확인 가능합니다.
예방접종관리 → 지정 의료기관 찾기 → 접종가능 백신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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