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여행을 더욱더 설레게 만들었던 차트리움 레지던스의 수영장을 보여드겠습니다. 사각형의 수영장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돌 수 있는 유수풀 모양의 수영장인데 유수풀은 아닙니다. 주변에 열대 식물들이 우거져 있으며 선베드와 파라솔도 충분해서 꼭 수영을 하지 않더래도 선베드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수영장
수영장 컨디션
수영장 물은 온수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해가 잘드는 오후 시간에 가면 따뜻하지만 아침에는 추울수 있습니다. 수건은 풀 주변의 무인 카운터에 쌓여 있으니 그냥 가져가셔도 되는데 가끔씩 직원이 숙박 손님인지 확인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차트리움 레지던스는 한국인들이 많은 숙소이다 보니 수영장에도 한국 친구들이 많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체감상 한국인 70%정도였답니다. 그 외에는 서양인들이었고요. 휴가철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안하게 놀 수 있습니다.
물의 깊이는 최대 1.25m이고 유아들이 놀수 있는 부분은 바리케이드를 쳐놔서 아이들이 나가지 못하도록 구역을 구분지어놓았답니다.
수영장 주변으로 실외 놀이터에는 미끄럼틀과 그네가 있고 유아들을 위한 키즈 라운지 같은게 있는데 저희 아이들은 커서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간단한 스낵 및 식사
같은 층에 레스토랑이 함께 있기 때문에 풀사이드에서 간단한 식사와 스낵을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피자와 피쉬앤칩스를 시켜봤는데 수영하면서 먹는 음식은 꿀맛인지 금방 다 없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피자는 양파채가 너무 많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추천하지 않으며 피쉬앤칩스는 먹음직스럽게 잘 튀겨져서 나와서 맛있으며 아이들도 매우 좋아합니다.
수영장은 아이들은 물 온도가 적당하다 하였고 성인 여성인 저에게는 조금 찼습니다. 하지만 물밖에 나오면 햇빛이 강해서 금방 따뜻해지기때문에 차가워진 몸이 체온을 다시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휴식과 잘 어울리는 차트리움 레지던스 수영장에서 만족할만한 수영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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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콕 여행을 하면서 머물렀던 숙소에 대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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