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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과 사춘기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

by 빛나는 세상 2022. 9. 24.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

키가 잘 크려면 영양가 좋은 식단으로 양질의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음식을 접해서 편식하지 않게 하고 음식과 식재료에 대해 예민하지 않도록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새로운 음식을 처음 접하였을 때 예민하게 반응하고 입에 대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은 소화기관이 약하여 음식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달거나 자극적인 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져서 심심한 건강식이 맛이 없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고 성격 자체가 예민하여 음식이 가지는 질감이나 형태에 거부감을 가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먹기 싫은 음식을 억지로 혼나면서 먹거나 잔소리를 많이 듣는 아이라면 먹는 것 자체에 흥미를 잃어 식사시간이 너무 힘든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입 짧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큰아이는 이제 고학년이 되어 가리는 음식 없이 잘 먹고 처음보는 음식도 잘 시도 하지만 저희 둘째는 저학년 여아인데 뼈대도 굉장히 얇고 식사량도 적고 거기다가 음식에 흥미도 심하게 없는 케이스라 언제쯤 되면 먹는 것을 좋아할까 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먹는 즐거움을 빨리 알게 되어 함께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는 게 저의 소원입니다. 잘 안 먹으니까 제가 해주는 음식도 한정적입니다. 그래도 밥을 빨리 먹는 미역국, 계란 반찬 이런 것들만 자꾸 해주게 됩니다. 키 크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로 한 끼를 먹더라도 든든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다들 같은 마음이시겠지요?

 

다음은 키 크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1. 육류 : 소고기, 돼지고기 등 

한창 자랄때에는 몸무게 1kg당 1그램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아이가 어릴 적 빈혈일 때 의사 선생님께서는 아이 주먹만큼 매일 소고기를 먹이라 하셨지요. 동물성 단백질은 성장기 때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특히나 철분, 아연 함유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어서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성장기 때 중요합니다. 

2. 계란 

고기를 먹이지 못하였을땐 계란이라도 꼬박꼬박 먹여야 합니다. 영양가도 높고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레시틴, 지방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3. 우유

키가 큰 사람들에게 뭐먹고 키 컸냐고 하면 우유 많이 마셨다고 하는 소리 여러 번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우유는 단백질뿐만이 아니라 성장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우유 칼슘은 다른 식품에 비해 흡수가 잘됩니다. 하루 두세 잔만 마시면 칼슘 일일 섭취량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4. 콩 단백질

콩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두부는 이 콩단백질을 모두 담은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음식입니다. 열량이 적어서 체중 증가 걱정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게다가 소화가 잘 되어 소화가 부담이 되는 노약자들이 섭취하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조리방법이 다양하여 아이들 기호에 맞게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5. 생선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EPA, DHA와 같은 오메가 3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단백질 섭취와 더불어 두뇌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생선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통조림으로 된 참치와 같은 생선이 아닌 신선한 생선을 먹도록 합니다. 

6. 채소

시금치에는 비타민 B군, 비타민 C, 비타민 A가 풍부하고 철분,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좋습니다. 섬유질이 많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므로

배변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해조류

미역, 김,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많아 뼈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뼈와 근육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단백질, 비타민 등의 성분도 많아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8. 견과류 

호두, 밤, 땅콩 등의 견과류에는 몸에 좋은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백질, 폴리페놀, 불포화 지방산이 많습니다.

 

몸에 이로운 식재료들로 건강한 식단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국인의 연간 라면 소비량은 73개로 세계에서 1-2위의 기록을 가질 정도로 라면 섭취량이 많습니다. 어린아이들도 라면을 주면 굉장히 좋아합니다. 하지만 라면에는 높은 나트륨과 몸에 좋지 못한 포화지방이 들어있고 열량이 높으며 식품 첨가제도 많이 들어있어 몸에 해롭습니다. 여러 가지 패스트푸드와 튀긴 음식에도 트랜스지방이 들어있고 열량이 높아 비만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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