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240 하이뉴건담RG, 톨기스RG, 뉴건담SD 새로운 건담 기체들이 자꾸만 완성되고 있습니다. 7월 말 즈음인가 반다이남코 코엑스 전시회 데려간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아들의 건담에 대한 관심이 자꾸 높아지고 새로운 건담에 대한 뽐뿌가 나날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내년에 중학생인데 이럴일입니까. 건담은 어른들도 좋아한다며 자기도 자꾸 만들고 싶다며 다리 하나 만들고 보여주고 가동성이 엄청나다면서 팔꿈치 접히는 모습 보여주고 손목 사이로 총 나오는 거 보여주고 아... 아들의 취미생활 지원이 이렇게 어렵구나를 느낍니다. 얘는 사춘기도 안 오나 봅니다. 아니면 별개의 자아로 사춘기가 오거나.. 공부할 때만 오는 사춘기인가 봅니다. 안 그래도 지난 금요일에 중요한 시험이 있는데도 공부보다는 다른데 마음이 가있습니다. 저는 굉장히 몰입형 인간이라 시험을 본다거.. 2022. 9. 26. 이전 1 ··· 230 231 232 233 234 235 236 ··· 2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