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휴머노이드 사이보그 의미와 차이점 [로봇의 역사]

 

 

로봇의 어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맨처음 기원은 체코 작가인 카렐 차페크가 1920년에 발표한 희곡(*RUR : Rossum's Universal Robots)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로봇이라는 단어는 체코어인 로보타라는 단어에서 기원하였습니다. robota란 힘든 노동, 고역, 강제 노역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희곡에서는 사람들이 원래 담당했던 힘든 일을 로봇에게 시키고 사람들은 이를 부리면서 살았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훗날에는 이 로봇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인류를 말살시켜버리고 말지요.

 

 

 

*RUR : Rossum's Universal Robots '로썸의 보편인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처음에 만들어진 대부분의 로봇은 로봇 팔입니다. 특히 산업용 로봇들은 팔만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지요. 

 

여기서 더 나아가 휴머노이드란 인간의 형체를 가진 로봇을 말합니다. 사람과 비슷하게 생긴 로봇을 말하며 이 연구는 일본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1973년에 만들어진 Wabot은 말 그대로 와세다 대학의 로봇입니다. 이것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초입니다. 

그 뒤로 최초의 2족 보행 로봇인 '아시모'라는 로봇이 개발이 되었는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로봇입니다. 아시모는 업그레이드 되어 세계 최초로 2족 달리기에 성공한 로봇이 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일본에서 감정인식 로봇 '페퍼'가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넷 서버와 통신하는 클라우드 방식을 통해 인공지능을 구현한 로봇입니다. 

 

 

한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카이스트팀의 휴보입니다. 이 휴보는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재난대응) 경진대회에서 1등을 한 로봇입니다. 그 대회의 이름은 다르파 로보틱스 경진대회인데요. 여기서 23개 참가국중 1등을 거머쥐게 됩니다.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해 내야 하는데 이 미션에는 자동차를 운전하고 안전하게 내리기, 문열기, 벨브 돌리기, 드릴로 구멍뚫기, 전선 연결하기, 잔해물을 돌파하기, 계단 올라가기 등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 유의미한 점은 이 대회에서 10개 국가에서 한국의 본체와 부품을 사용하여 대회에 참가했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로봇

 

안드로이드란 인간과 구별되지 않는 인간과 매우 흡사한 인조인간을 말합니다. 외모로는 인간과 구별이 안된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것은 기계적인 요소와 더불어 생물학, 유전학, 생명공학등이 접목되어 개발되기도 합니다. 인간과 유사한 생체조직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아직까지는 현실보다는 SF에서 볼 수 있는 대상입니다.

 

 

  사이보그

사이보그란 기계와 유기체가 결합한 것을 말합니다. 사람 또는 동물인 유기체가 기계와 결합한 것으로 인간의 팔이나 다리를 기계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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