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전 다이어트 칼로리 체중조절 건강식

이번 포스팅에서는 양배추전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라면 배가 고플 때 음식의 유혹에 빠지는 순간들이 있을 거예요. 양배추전은 기름에 부치고 계란도 두 개나 들어가니 아주 절식하시는 분들께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저처럼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께는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양배추전 칼로리

양배추전의 칼로리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양배추전의 주 재료인 양배추는 100g에 30kcal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크고 단단한 양배추 1/4통이 400g이며 우리가 양배추 전을 만들 때는 저 같은 경우에는 200g씩 해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양배추의 칼로리는 60kcal 정도 될 것입니다.

 

여기에 80kcal인 계란 두알을 넣으면 총 220kcal, 여기에 기름 칼로리를 더하면 300kcal 정도 되겠네요. 기름은 한 숟가락에 120kcal이지만 저는 기름을 최소한으로 하는 데다가 우리가 프라이팬에 넣은 기름을 전부 다 먹지는 않을 테니 이 정도 되겠다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기름 없이 물을 살짝 부어 익혀보기도 했지만 맛이 기름에 부치는 것만큼 맛있지 않아서 그냥 기름에 부쳐먹습니다.

양배추 200g 약 60kcal
계란 두알 80kcalx2개 = 160kcal
기름 80kcal(반숟가락보다 조금 많게 넣습니다.)
총 300kcal ± 20

 

그런데 여기서 좋은 점이 뭔지 아세요? 이렇게 조리를 하면 성인 여성 기준 굉장히 배부르게 먹을 수가 있어요. 이 포만감은 단백질 쉐이크 먹은 포만감과는 비교가 되지 않아요. 게다가 칼로리와는 별개로 식이섬유로 인해 배변활동도 촉진하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는 이만큼 좋은 음식이 없지요. 

 

맛이 조금 심심하다 하시는 분들은 양배추 볶을때 소금 살짝 넣으시면 됩니다.

 

  양배추전 만드는 방법

양배추전은 평소에 요리하시는 분들이라면 레시피 없이도 만들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거의 계란후라이 수준이지요.

 

① 양배추를 한겹한겹 떼내어 식초에 3분가량 담근 후 세척을 깨끗하게 합니다. 너무 오래 담그면 수용성 영양성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적당히 담갔다가 씻어내주세요. 

② 양배추를 채썰어줍니다. 채칼을 이용해도 좋고 일반 칼로 썰어내도 좋습니다. 얇게 썰어도 좋고 두껍게 썰어도 좋지만 저는 얇은 것이 잘 볶아져서 좋습니다. 맛은 다 좋아요.

③ 양배추를 기름으로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려 숨이 죽을때 까지 볶아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계란을 올리고 계란이 다 익기 전에 양배추와 버무려 섞은 후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어떤 분들은 처음부터 계란을 양배추와 다 섞은 다음에 부치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란 양배추전 보다는 러프하게 흰자 노른자 다 보이는 양배추전이 더 먹음직스러워서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④ 생각보다 양배추전 내부의 계란이 천천히 익습니다. 양배추전은 딱 한번 뒤집는데 부서질까 봐 걱정이 되신다면 접시를 사용해서 뒤집는 방법도 있습니다. 접시를 덮어서 접시와 프라이팬을 모두 잡고 뒤집는 건데 상상해 보시면 어떻게 뒤집는지 각이 나오실 거예요.

 

⑤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싶다면 야끼소바 소스나 마요네즈, 케찹 등을 뿌려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칼로리는 조금 더 보태어 지겠지만 대신 양배추를 많이 넣어서 한동안은 절대 배 안고플 양으로 만들어 드시면 되겠지요.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양배추전, 건강도 챙기시고 뱃속도 챙길 수 있는 데다가 포만감대비 칼로리도 적어서 저는 거의 매일 먹습니다. 추천드려요.

 

 

저는 탄탄한 몸매를 위해서 체중조절용 단백질 쉐이크와 양배추전을 많이 먹는데요. 저는 닥터트루나 그리밀을 번갈아가면서 먹는데요. 제가 먹는 단백질 쉐이크는 단백질이 어마어마하게 들은 것은 아니고 일일 권장량의 20%가 들어있습니다. 너무 많이 들어있는 것은 간에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쉐이크는 이 정도로만 먹고, 바나나, 양배추전, 고기 등으로 나머지 단백질을 채우고 있는데 근육이 상당이 잘 붙습니다. 

 

건강한 음식 많이드시고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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