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빵집 에키노마에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맛집

부평역에 있는 빵 맛집 에키노마에라고 아시나요? 부평역 지하상가에 있는 빵집으로 옷 사러 왔다가 빵 사러 간다는 문구의 입간판이 크게 있는 유니크한 빵집입니다. 오래도록 부평역사에서 명맥을 유지했고 마니아층이 많은 빵집이랍니다. 

 

 

 

부평역 에키노마에

에키노마에는 부평역 지하 1층에 있는 빵집입니다. 아트박스가 있는 곳 근처에 있습니다. 오래전에는 에키노마에라는 빵집만 있었는데 지금은 그 자리가 에키노산도라고 산도와 샐러드류를 파는 가게로 변하고 지하상가 더 안쪽으로 빵집이 있습니다. 이 빵집은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빵의 맛이 매력적입니다. 제가 이곳 빵을 다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식빵과 모닝빵은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도 빵집들이 많습니다. 빵 맛집이라고 할 만한 곳도 많지만 가격도 엄청 비싸답니다. 에키노마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과 모닝빵을 먹을 수 있답니다. 시오빵(소금빵)은 조금 특이한 것이 겉 부분이 약간 바게트 같습니다. 겉과 속이 모두 부드러운 전형적인 소금빵이랑은 조금 다릅니다. 베트남 반미와 같은 샌드위치를 해 먹으면 딱 좋겠는 소금빵이에요.

 

빵들의 비쥬얼은 빵을 잔뜩 쌓아놓은 베이커리 카페처럼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인기 있는 빵은 1등 나가사키롤, 2등 야키소바 산도, 3등 시오빵, 그 외에 생크림초코와 치즈 롱소시지빵이 있습니다. 롱소시지빵들은 크기가 엄청 커서 칼로리가 부담되어서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한때 유행처럼 먹었던 앙버터 입니다. 이곳의 빵들은 대체로 다 크기가 큽니다. 

귀엽게 쌓여 있는 시오빵이랍니다. 겉 표면이 단단해요. 고메버터의 부드러운 소금빵과는 조금 결이 다르지만 저는 이것도 나름대로 매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까만색 시오빵은 에멘탈 치즈 시오빵입니다. 소금빵 종류도 다양합니다. 솔트 프랑스, 브리오슈 시오빵 등이 있네요.

부드럽고 쫄깃쫄깃해서 저희 가족들은 모두 좋아하는 모찌모찌 빵입니다. 쫄깃한 식감의 빵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요.

얼마나 맛있길래 무지 맛있는 생크림 초코일까요? 이 제품도 아까 인기 제품 안에 들어있어요. 저희 아이들이 초코가 코팅된 크루아상을 좋아하는데 이것도 맛있습니다. 크루아상보다는 촉촉한 빵에 크림이 발라져 있고 단단한 초코로 덮여있어요. 냉장고에 하루 두었다가 먹었는데도 맛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맛이에요.

빵의 구성을 보면 조금 옛날 빵집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이것저것 많이 사고 싶었지만 크기들이 너무 커서 언제 다 먹나 싶어서 몇 개 밖에 못샀어요. 제가 오늘 구매한 빵은 찹쌀떡모지, 무지 맛있는 생크림 초코, 시오빵, 모닝빵, 식빵입니다. 달고 자극적인 빵맛보다는 담백한 빵 맛을 더 선호합니다. 초코빵과 찹쌀떡찹쌀떡은 아이들 주려고 샀어요. 

 

 

아래 사진에 오른쪽 모카 크림빵 맛있어 보이네요.

먹음직스럽게 생긴 왕 아이슈크림빵 맛이 궁금하네요.

오늘 구매한 상품중 원픽은 단연 모닝빵과 식빵입니다. 에키노마에에 갔을 때는 모닝빵을 적어도 세봉다리는 사서 냉동실에 쟁여뒀어야 했는데 그 시점 제일 마지막 남은 모닝빵이라 원하는 바를 이룰 수가 없었네요. 간단하게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면 맛있거든요. 모닝빵은 3천 원이고 식빵은 4천 원이랍니다.

아무리 맛있는 빵이라도 가격대가 부담스러우면 만족도가 떨어지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더 좋습니다. 자주는 못 가지만 부평역 갈 때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라 후기 남겨봅니다. 

 

부평역 에키노마에 빵집의 주소는 인천 부평구 광장로 15 더몰상가 지하 1층 1,2호입니다.

매일 9:00시부터 22:00까지 영업합니다. 설과 추석 당일은 쉽니다.

전화번호는 032-330-0400입니다.

커피 등 음료도 팔고 있으며 매장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삼성 갤럭시북 2 프로 15.6 인치 VS LG그램 16인치 비교

헤이 딜러 자동차 판매 후기-아이오닉 일렉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