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도입 운영 현 제도와 차이점

 교육부에서 2025년부터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늘봄학교란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지금 운영하는 돌봄 교실과 다른 점은 어떤 점인지 시행되는 제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늘봄학교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 미래형 Edue + Care system

 

2023년 4개 내외 시도교육청을 선정하여 200여개 학교에서 늘봄학교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범 시행하여 우수 모델 발굴 및 지역별 여건에 맞는 운영체계 확립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후 단계적으로 제도를 확대하여 2025년에는 전국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늘봄학교와 기존 돌봄교실의 차이점

(1) 서비스 이용 대상

기존의 돌봄교실은 정규수업 이후에 맞벌이 등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케어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정규수업 이후 17시까지 운영되며 학교에 따라서는 17:00 이후에 운영되는 학교도 있습니다.(2022년 기준 4,528실 전체의 30.2%) 저소득층, 사회적배려대상자, 맞벌이 가정의 학생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신청자가 많으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생기는 늘봄학교는 일단 모든 학생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을 합니다. 아침, 틈새, 일시 돌봄 등 운영을 다각화하여 모든 학생들이 필요로 할 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저녁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저녁 돌봄은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됩니다.

 

단순 돌봄에서 벗어나 기초학력 지원이나 예체능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히 입학초 이른 하교시간으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놀이·체험 중심의 「에듀케어 집중지원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 늘봄학교 운영 예시

	7시 - 9시	9시 - 13시(14.15)		13시(14,15) ~ 17시					17시 - 20시
	늘봄학교 (Educare)	정규수업 (Education)		늘봄학교 (Educare)
1-2학년	아침돌봄 (수요 및 여건에 맞게 운영)	교과 수업		오후 돌봄 + 맞춤형 프로그램					저녁돌봄 석식, 간식및 프로그램제공
3-4학년					방과후 1	틈새돌봄		방과후 2
5-6학년						방과후 1	틈새돌봄	방과후 2

 

(2) 공급자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수요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관 중심의 프로그램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개개인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지원,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코딩,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산업 분야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실질적인 에듀테크 기반의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첨단 기술 및 교수방법을 도입합니다. 민간참여를 활성화하여 수준별, 소규모 강좌 등 고품질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거점형 돌봄모델 구축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인근 학교의 돌봄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거점형 돌봄모델(거점통합돌봄센터)을 2023년부터 27년까지 매년 5개소씩 총 25개소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글은 정책브리핑 교육부의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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