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우리나라에서 정말 사랑받는 과일이며 다양한 품종이 존재합니다. 사과라고 다 같은 사과가 아닌것이지요. 품종마다 맛과 식감등 차이가 있으며 활용되는 용도도 다 다릅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 사과 품종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 사과 품종은 후지, 홍옥, 감홍 등이 있습니다.
1. 부사(후지)
- 가장 대표적인 품종으로, 단맛이 강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저장성이 뛰어납니다.
- 10월 말~11월로 다른 사과 품종에 비해 수확이 늦으며 12월 이후부터 맛이 가장 좋아집니다.
- 생과일로 먹거나, 사과즙, 사과잼 등으로 가공하여 먹습니다.
-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생산되는 품종입니다.
2. 홍옥
- 후지 다음으로 인기 있는 품종으로, 단맛과 새콤함의 균형이 좋고 과육이 단단하며 껍질이 얇습니다.
- 9월 중순부터 수확되며, 10월부터 맛이 가장 좋아집니다.
- 생과일로 먹거나, 사과칩, 사과샐러드, 애플파 등으로 먹습니다.
3. 감홍
- 단맛이 강하고 산미와 당도가 조화로우나 껍질이 질깁니다. 조리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 10월 말부터 수확되며, 11월부터 맛이 가장 좋아집니다.
- 사과탕, 사과파이, 사과잼 등으로 가공하여 먹습니다.
4. 쓰가루
- 여름 사과로, 새콤달콤한 맛과 바삭한 과육이 특징입니다.
- 홍옥과 골든딜리셔스의 교배종입니다.
- 8월 말부터 수확되며, 9월 초부터 맛이 가장 좋아집니다.
- 생과일로 먹거나, 사과즙, 사과샐러드 등으로 먹습니다.
5. 핑크레이디
- 호주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최근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단맛이 강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향긋한 꽃향기가 있습니다.
- 11월부터 수확되며, 12월부터 맛이 가장 좋아집니다.
- 생과일로 먹거나, 사과샐러드, 사과디저트 등으로 먹습니다.
6. 아리수
-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아삭하며 즙이 많습니다.
- 9월 중순부터 수확되며, 10월부터 맛이 가장 좋아집니다.
- 생과일로 먹거나, 사과즙, 사과잼 등으로 가공하여 먹습니다.
7. 루비에스
- 붉은색 사과로, 새콤달콤한 맛과 바삭한 과육이 특징입니다.
- 9월 초부터 수확되며, 9월 중순부터 맛이 가장 좋아집니다.
- 생과일로 먹거나, 사과즙, 사과샐러드 등으로 먹습니다.
8. 슈가 스위트
- 미국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단맛이 매우 강하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 10월 중순부터 수확되며, 11월부터 맛이 가장 좋아집니다.
- 생과일로 먹거나, 사과즙, 사과잼 등으로 가공하여 먹습니다.
수확시기별 사과 품종
조생종(8월 하순까지 수확) : 쓰가루, 썸머프린스, 서광, 썸머킹, 선홍, 산사, 갈라
중생종(9월 상순 ~10월 중순) : 그린볼, 홍로, 아리수, 감홍, 황옥, 피크닉, 시나노골드, 양광, 홍금, 홍옥, 루비에스
만생종(10월 하순 이후) : 후지, 화홍, 후지 착색계(케이원, 미야마, 후브락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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